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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 증여한도액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부부간에 재산이 서로 오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절세이 목적으로 부부간 증여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부부가 종부세 및 양도세등 절세를 위해 소유 부동산을 공동 명의로 하게 되면 증여세와 취득세가 과세되는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부부간 증여한도액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여세
증여세란 증여에 의해 재산이 무상으로 이전되는 경우에 부과되는 세금을 말합니다. 증여와 상속은 재산이 무상으로 이전된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상속은 사망이 원인으로 재산이 무상으로 이전되는 것이고, 살아생전 재산을 이전하는 것이 증여가 됩니다. 증여를 받게 되면 증여세, 상속을 받게 되면 상속세를 내게 됩니다.
부부간 증여한도액
증여세의 증여한도액은 누구냐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부부간 증여한도액은 10년간 6억 원까지 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녀의 증여한도액으로는 5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미성년자라면 2천만 원까지 증여한도액입니다. 증여세의 경우 10년 이내에 증여한 것은 합산되어 계산이 되는데요. 즉 부부간 증여한도액은 10년마다 6억 원이 됩니다.
증여세율
증여세의 경우 과세표준이 커질수록 세율이 커지는 누진세율 구조로 적용됩니다. 과세표준이란 증여재산에서 증여재산 공제금액을 뺀 금액을 말합니다.
따라서 얼마나 공제받느냐에 따라 과세표준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내야 할 증여세도 달라지게 됩니다. 자세한 증여세율은 국세청 증여세 페이지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여세 계산
예를 들어 부부간 7억 원의 재산을 증여했다면 부부간 증여한도액 6억 원을 제외하면 과세표준 금액이 1억 원이 됩니다. 1억 이하는 증여세율 10%가 적용되기 때문에 증여세는 1,000만 원이 됩니다.
증여세 계산을 쉽게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홈택스 증여세 자동계산기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증여세를 계산해 볼 수 있으니 증여세 계산기를 이용해서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증여세 신고기한
증여세 신고기한은 증여받은 날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여기서 자진 납부하게 되면 3%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여세를 기한 내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최대 40%의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신고기한을 지키셔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부부간 증여한도액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부부간 증여의 경우 증여한도액이 6억 원으로 다른 사람에게 증여를 하는 경우보다 혜택이 큽니다. 이 부분을 잘 확인하셔서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